오늘의 AI 뉴스 (3월 22일)
OpenAI가 새로운 '북극성' 목표를 공식화했다. 올해 9월까지 특정 연구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AI 연구 인턴'을 구축하고, 2028년에는 완전 자동화된 멀티에이전트 연구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로드맵이다. 수석 과학자 Jakub Pachocki는 추론 모델·에이전트·해석 가능성 연구를 하나로 묶어 이 목표를 향해 자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인간 연구자를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데이터센터 안에 연구소 전체를 복제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AI 연구자 Andrej Karpathy는 AI 에이전트를 이틀간 가동해 700개 실험을 돌려 모델 학습 최적화 방안 20가지를 스스로 발견하는 데 성공해 이 방향의 가능성을 실증했다.
Mistral AI가 3월 16일 공개한 Small 4는 이름과 달리 결코 작지 않다. 추론(Magistral), 멀티모달(Pixtral), 에이전트 코딩(Devstral) 등 기존의 별도 모델 세 개를 단일 엔드포인트로 통합했다. 핵심은 'reasoning_effort' 파라미터 — 요청마다 응답 속도와 사고 깊이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어, 기업이 빠른 답변과 심층 추론을 같은 인프라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전작 Small 3 대비 지연 시간 40% 감소, 처리량 3배 향상을 달성하면서도 Apache 2.0으로 무료 공개해 오픈소스 진영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만 자체 호스팅 시 H100 GPU 4장이 필요해 '소형 모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3월 20일 발표한 국가 AI 입법 프레임워크는 '혁신을 저해하는 주(州) AI 법을 연방이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는다. 7개 영역(아동 안전, 지역사회, 지식재산권, 검열 방지, 혁신 촉진, 인력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AI 학습에 저작권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이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행정부의 입장도 명시됐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 50여 명이 주의 규제 권한 박탈에 반발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어 의회 통과 전망은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발표 당일 트럼프의 12월 행정명령을 폐지하는 대응 법안을 제출하며 즉각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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