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쇼크·FOMC·원전 랠리가 뒤섞인 하루
| # | 종목 | 가격 | 거래대금 | 수급비율 |
|---|---|---|---|---|
| 1 | KODEX 200선물인버스2X 📰 | 249원 ▲6.9% | 8,300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2 | SK증권 📰 | 2,180원 ▲16.0% | 7,774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3 | KODEX 인버스 📰 | 1,604원 ▲3.1% | 5,113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4 | 신성이엔지 📰 | 3,080원 ▲3.0% | 3,225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5 | 대우건설 📰 | 16,170원 ▲8.7% | 12,363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6 | 진흥기업 📰 | 1,045원 ▲30.0% | 665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7 |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 | 31원 ▼3.1% | 20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8 | SH에너지화학 📰 | 444원 ▲14.7% | 212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9 | TIGER 200선물인버스2X 📰 | 261원 ▲6.1% | 109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 10 |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 | 2,050원 ▲2.5% | 820억 | 외인 - 기관 - 개인 - |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폭격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 미국 2월 PPI 쇼크, 3월 FOMC의 매파적 기조가 동시에 겹치며 코스피가 2.73% 급락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방향 2배로 추종하는 '곱버스' ETF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었다. 수급상 이 시기 개인이 주된 순매수 주체로, 지수 하락을 예상한 헤지 및 투기적 단기 매매가 거래대금을 끌어올렸다. 3월 초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변동성이 극대화되면서 인버스 ETF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구조적 흐름 속에 있다.
이날 SK증권은 외국인이 574만여 주, 기관이 67만여 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순매도로 전환한 수급 구조를 보이며 +15.96% 급등했다. 핵심 배경은 중동 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급증하자 대형 증권사 브로커리지 실적 개선 기대가 섹터 전반으로 확산된 것이다. 앞서 2월부터 이어진 증권주 밸류업 테마(저PBR 재평가, 자사주 소각 릴레이 기대)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3월 19일에도 SK증권·SK증권우·상상인증권·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주 다수가 강세를 보이는 섹터 랠리가 연장됐다. 당일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단기 모멘텀이 살아 있는 상태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와 동일한 시장 배경(유가 쇼크·FOMC·중동 리스크)으로 코스피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에 자금이 집중됐다. 1배 인버스 상품으로 곱버스보다 변동성이 낮아 보수적인 헤지 수요와 단기 트레이딩 수요를 동시에 흡수했다. 수급상 이 시기 인버스 ETF 전반에 개인 중심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으며,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 자금이 위험도에 따라 곱버스와 인버스로 분산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클린룸 공조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클린룸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실적 개선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CEO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전사 성장의 골든타임'으로 선언하며 이머전 쿨링(Immersion Cooling) 등 신사업 진출 의지를 밝혀 AI 인프라 수혜주로 재조명받고 있다. 또한 이날 글로벌 환경기구 CDP로부터 기후변화 'B' 등급을 획득했다는 공시가 ESG 테마 투자 심리를 자극했으며, 코스피 전체 하락 장세에서도 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주로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3월 18일 IBK투자증권이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상향하며 원전 EPC 시장 파이프라인 확대를 근거로 제시한 가운데,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 임박 기대감이 연일 주가를 끌어올렸다. 3월 3일 자사주 약 420억원 규모 소각 결정으로 주주환원 모멘텀이 추가되었고, 2025년 8000억원대 빅배스(대규모 손실 선반영)로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는 시장 인식이 매수세를 지속시키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3월 중순까지 외국인·기관 모두 꾸준한 순매수 흐름을 유지해왔으나, 급등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도 출회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사업 참여 기대까지 겹쳐 복합 모멘텀으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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