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트렌드 레이더

🔥 지금 한국에서 뜨는 것
🧊 4천 원짜리 빙수 전쟁 개막
컵빙수 경쟁 2026
왜 지금?

5월 중순 30도 안팎의 이른 무더위가 닥치면서 메가MGC커피·스타벅스·투썸·이디야 등이 예년보다 빠르게 컵빙수를 출시했다. 메가MGC커피 컵빙수 3종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220만 잔을 돌파했고, 인스타그램에는 '빙수' 관련 게시물이 108만 개에 육박한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소비자들이 '작지만 알찬' 디저트를 원하면서 4천 원대 컵빙수가 가성비 명품으로 부상했다. 투명 컵에 말차·팥·망고·그래놀라·인절미를 층층이 쌓는 구조 자체가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돼 있어 SNS 확산을 자체적으로 유도한다. 올해는 말차·우베·카다이프 같은 SNS 발 재료가 토핑으로 적극 반영되면서 단순 빙수를 넘어 '식감+비주얼 경험'을 소비하는 카테고리로 진화 중이다.

#컵빙수#가성비디저트#여름시즌#말차트렌드#1인소비
🌍 곧 한국에 올 글로벌 트렌드
💜 보라색이 다음 말차다
우베 (Ube) 퍼플 얌
왜 지금?

필리핀 자생 자주색 참마 '우베'가 2026년 글로벌 최대 식재료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스타벅스 미국·영국 법인이 봄 메뉴에 Ube Matcha Latte·Ube Coconut Macchiato를 추가했고, 미국 식품 메뉴 분석사 Datassential에 따르면 미국 레스토랑 메뉴 내 우베 등장 건수가 최근 4년간 230% 증가했다.

우베는 비비드한 보라색 비주얼이 인스타그램·틱톡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음 말차'로 불리고 있다. 한국은 이미 카페 업계에서 컵빙수 재료로 우베(우베)를 소량 도입했지만, 라떼·소프트아이스크림·치즈케이크 독립 아이템으로의 확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한국 카페 씬이 말차·흑임자·두바이초콜릿을 단계적으로 흡수해 온 패턴을 고려하면 2~6주 안에 우베 단독 메뉴가 본격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우베#퍼플푸드#필리핀식재료#카페트렌드#비주얼푸드
📱 SNS 바이럴 중
🛋️ "치료받으러 가요" 셀프케어 밈
I Have Therapy 포맷
왜 지금?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에서 '미안해, 오늘은 테라피가 있어서'라는 오디오로 시작해 본인만의 진짜 힐링 루틴(쇼핑·카페·서점·혼밥 등)을 보여주는 포맷이 5월 현재 전 플랫폼을 장악 중이다. 크리에이터 @seetorra가 촉발한 이 포맷은 릴스 인게이지먼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브랜드 계정까지 확산됐다.

형식이 극히 단순해 편집 기술 없이도 참여 가능하고, '나만의 진짜 위로가 뭔지'를 공개하는 구조 덕분에 공감과 댓글이 폭발한다. 기존 인스타그램이 팔아온 완벽한 셀프케어(요가·명상·스무디)를 패러디하면서 현실적 자기 위로를 재정의하는 흐름이라 MZ 세대의 번아웃 정서와 정확히 맞닿는다. 한국에서는 'K-테라피는 곱창/찜질방/노래방'이라는 로컬 버전이 이미 퍼지기 시작해 수일 내 대세 포맷이 될 가능성이 크다.

#IHaveTherapy#셀프케어밈#릴스포맷#번아웃문화#공감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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