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늘의 트렌드 3컷
2026 상반기 한국 유행 음식 리스트에 '촉촉한 황치즈칩'이 이름을 올리며 SNS발 품귀 현상이 반복됐다. 두쫀쿠·버터떡의 계보를 잇는 '짭짤한 스낵' 카테고리가 숏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틱톡·인스타 릴스에서 영상 하나가 수일 만에 특정 과자의 수요를 폭발시키는 '틱톡발 품귀 현상'이 한국 식품 시장에 반복되고 있다. 황치즈칩은 두쫀쿠처럼 '비주얼 + 식감'이 강하고 가격이 저렴해 '먹어봤다'는 경험 소비가 쉽게 이루어진다. Z세대 소비자들은 맛보다 콘텐츠로 소비한 뒤 다음 유행 아이템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픽셀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6월 글로벌 틱톡에서 '주술회전(JJK)' 도메인 확장 손동작을 흉내 내 음식을 마법처럼 소환하는 'Food Jutsu' 트렌드가 폭발하고 있다. 나루토·주술회전에서 영감을 받아 닌자 핸드 사인을 취하면 CapCut AI 트랜지션으로 음식이 갑자기 등장하는 포맷이다.
한국은 세계 최대 애니 소비국 중 하나이며, 주술회전 팬덤이 두텁고 CapCut 사용률도 높아 이 포맷이 그대로 이식될 조건이 완비돼 있다. 글로벌에서 식당·브랜드까지 신메뉴 론칭에 이 트랜지션을 활용하는 마케팅이 이미 확산 중이라, 국내 F&B 계정과 푸드 크리에이터가 선점하면 빠른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는 포맷이다. 한국 애니 커뮤니티발 릴스·쇼츠로 2~4주 내 주류 확산이 예상된다.
5월 말 독일 뮤지션 Blumengarten의 곡 'Gut Genug' 중 Rayan이 팔세토로 반복 부르는 'Du bist gut genug(넌 충분해)' 구간이 6월 초 틱톡에 올라오자 단 하루 만에 550만 뷰를 넘기며 글로벌 밈이 됐다. 클리블랜드 쇼의 클리블랜드 Jr. 캐릭터와 목소리가 닮았다는 편집 영상이 바이럴의 도화선이 됐다.
6월 22일 현재 AOL·Yahoo 등 영미권 미디어가 일제히 'Du bist gut genug 밈 설명' 기사를 쏟아낼 정도로 정점에 달해 있다. '넌 충분해'라는 자존감 메시지와 중독성 있는 팔세토, 그리고 유머러스한 캐릭터 매시업이 동시에 통해 진지·웃음 모두로 소비된다는 점이 핵심 바이럴 공식이다. 한국 X(트위터)·인스타에서도 '#두비스트굿게눅' 밈 재창작이 막 시작되는 단계로, 향후 1~2주 내 국내 릴스·쇼츠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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