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오늘의 트렌드 3선
2026 KBO 개막 시즌 야푸 관련 블로그 언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73% 폭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KBO 올스타전 주간(7/16~19)이 겹치면서 직관 수요가 다시 한번 피크를 찍고 있다.
야푸는 '야구 푸드'의 줄임말로, Z세대 사이에서 '먹기 위해 야구장을 간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구장별 먹거리 경험이 관람의 핵심이 됐다. SNS에서는 구장별 맛집 리스트 공유와 전국 구장 완주 챌린지가 활발히 퍼지고 있으며, 야구 관람이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연중 상시 소비 문화로 진화했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반값 직관 혜택까지 더해지며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확산의 주요 배경이다.
Eventbrite 2026 데이터에 따르면 커피 클러빙 이벤트가 전년 대비 +478% 성장했고, 소버-큐리어스(sober-curious) 모임도 +92%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이미 모닝 커피 레이브 이벤트가 초기 형태로 등장해 CNN에도 소개됐으며, 밤 대신 오전에 소셜링하는 '모닝 레이브' 문화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소프트 클러빙은 술을 중심에서 배제하고 커피·음악·춤으로 낮 시간대에 모이는 사교 형식이다. 한국은 이미 Z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문화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고, 모닝 런클럽·모닝 콘서트 등 오전 소셜링 이벤트가 늘어나는 흐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성수·홍대 카페 씬과 결합하면 빠르게 한국식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으며, 팝업 기획자와 F&B 브랜드에겐 차별화된 포맷으로 주목할 만하다.
2026년 6월 초 TikTok 크리에이터가 주술회전·나루토 스타일의 '소환 손동작' 후 컷 편집으로 음식이 등장하는 영상을 올려 48시간 만에 수백만 뷰를 기록했다. Epidemic Sound는 이 포맷을 2026년 6월 #1 TikTok 트렌드로 선정했으며, 게시물 수가 3,600만 개를 돌파한 채 7월에도 확산 중이다.
Food Jutsu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나루토에서 착안한 손 제스처를 따라한 뒤 비트 드롭에 맞춰 컷 편집으로 음식이나 음료가 '소환'되는 숏폼 포맷이다. 이디리스 엘바, 키키 파머 같은 셀럽까지 참여하며 메인스트림으로 확산됐고, 레스토랑·식음료 브랜드들이 낮은 제작 장벽을 활용해 유기적 도달을 올리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CapCut 무료 템플릿이 대거 배포되면서 편집 진입장벽이 더욱 낮아져 일반 유저 참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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