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 붕괴·MANGOS 부상·英 성장 딜레마
암호화폐 분석사 낸슨(Nansen) 보고서에 따르면, $TRUMP 밈코인을 매수한 약 100만 명의 투자자가 6월 말 기준 총 38억 1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취임식 당일 $45.47에 거래되던 코인은 2026년 7월 현재 $1.66 수준으로 96% 이상 폭락했다. 반면 트럼프 관련 법인은 거래 수수료와 토큰 판매로 5억 2천만 달러 이상을 챙겼다. 이 구조적 비대칭—창업자는 코인 가격과 무관하게 수익, 소매 투자자만 손실—은 향후 미국 스테이블코인·밈코인 규제 논의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 시장으로, 미국의 크립토 규제 방향이 국내 거래소 정책과 코인 세금 체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월스트리트의 새 AI 투자 바스켓 'MANGOS'(Meta·Anthropic·Nvidia·Google·OpenAI·SpaceX)가 Magnificent 7의 계보를 잇는 테마로 부상했다. Anthropic과 OpenAI는 SEC에 S-1 서류를 제출하며 각각 약 $1조 기업가치로 IPO를 준비 중이고, SpaceX는 이미 6월 상장했다. 300억 달러 이상의 AI 인프라 자본이 이 6개사 주변에 집중되면서, Corgi·Yorkville·ProShares·T-REX 등 복수의 자산운용사가 MANGOS ETF를 출시 신청했다. 그러나 OpenAI가 2026년에만 140억 달러 손실을 예상하는 등 수익화 타임라인은 불확실하다. 한국 입장에서는 TSMC·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공급망 핵심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나, MANGOS ETF 쏠림이 심화되면 비AI 섹터 자금 이탈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
전 존루이스 회장 찰리 메이필드 경이 이끄는 'Get Britain Working' 태스크포스에 영국 250대 기업이 서명했다. 2025년 영국에서 질병·부상으로 사라진 근무일은 1억 4,880만 일로, 기업들은 하루 평균 £120의 이익 손실을 보고 있으며 연간 기업 손실만 £118억에 달한다. 전체 경제적 비활동 비용은 연간 £2,120억으로 GDP의 7%에 해당한다. 독일 메르츠 총리도 첫날부터 의사 진단서를 의무화하는 병가 개혁을 추진 중으로, 서유럽 주요국들이 노동 공백 문제를 경제 성장의 핵심 과제로 동시에 인식하고 있다. 한국도 인구 고령화와 청년 경제활동 감소 속에 유사한 노동력 이탈 압력에 직면해 있어 영국의 정책 실험은 주목할 선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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