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늘의 트렌드
배달의민족이 1,900만 건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기만족 건강식'을 2026년 핵심 외식 트렌드로 발표하면서 개념이 대중화됐다. 인스타·유튜브 쇼츠에서 '혼밥 건강식', '원보울 루틴' 콘텐츠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확산되고 있다.
혼웰식은 '혼밥(혼자 먹기)'과 '웰니스(건강)'가 결합된 신조어로, 완벽한 건강식이 아닌 '내가 건강하다고 느끼는 한 끼'가 핵심이다. 덮밥·샐러드볼·파스타 같은 원보울 형태가 빠르게 일상식 표준으로 자리잡았으며, 맛의 만족은 유지하면서 당류·칼로리 등 부담 요소를 하나씩 덜어내는 방식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된다. 배달 시장에서도 '죄책감 없는 한 끼' 콘셉트 메뉴가 늘면서 F&B 업계의 핵심 포지셔닝 전략이 됐다.
미국에서 '프로틴맥싱'의 뒤를 이어 식이섬유 섭취를 의식적으로 극대화하는 파이버맥싱이 TikTok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 중이다. 홀푸드, 민텔, 데이터센셜 등 주요 리서치 기관이 일제히 식이섬유를 '2026년 트렌드 영양소'로 선정했고, PepsiCo·McDonald's CEO까지 공개 언급하며 주류화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네이버의 '파이버맥싱' 검색량이 전월 대비 약 50% 급증했고, 이데일리·W코리아 등 미디어가 잇따라 조명하며 인지도가 빠르게 올라왔다. 기존 '저속노화·고단백' 트렌드를 이미 소화한 한국 소비자에게 '장 건강 + 혈당 조절' 메시지는 높은 친화력을 가진다. 오트밀·렌틸콩·병아리콩 등 섬유질 중심 간편식 시장과 프리바이오틱 음료 카테고리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펑크 음원을 배경으로 손을 리드미컬하게 위아래로 흔드는 '식스세븐(6 7)' 챌린지가 TikTok 전역을 장악하고 있다. BTS 제이홉이 이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영상이 8,000만 뷰를 넘어서며 K팝 팬덤과 글로벌 유저를 동시에 끌어들였다.
현재 TikTok 글로벌 댄스 트렌드 1위로, 단일 영상 기준 7,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인다. 복잡한 안무 없이 손 제스처와 리듬감만으로 완성되는 '진입 장벽 낮은 챌린지' 구조가 폭발적 참여를 이끌었고, 브레인롯(brain rot) 계열의 중독성 있는 표현 방식이 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했다. 한국 틱톡에서는 K팝 아이돌 커버 영상과 함께 빠르게 재생산되며 현재 국내 FYP(추천 피드)에서도 노출이 급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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