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쟁터 된 워싱턴, 우크라 철도도 포화 속으로
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3,800단어 에세이를 통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했고, OpenAI의 샘 알트먼과 일론 머스크도 이례적으로 동조했다. 아모데이는 '6~12개월 안에 AI 에이전트가 인터넷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3단계 감속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에서 기자들에게 '중국보다 앞서 있고, 그 우위를 유지하겠다'며 규제론을 일축했다. AI 안전 논쟁이 2026년 중간선거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빅테크와 백악관의 충돌이 본격화됐다.
러시아 드론이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가 탑승했던 열차가 통과한 직후 폴란드 국경 2km 지점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2026년에만 철도 인프라 공격이 1,534건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키이우는 올해 GDP가 1.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철도 타격은 흑해 곡물 수출을 직접 옥죄며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 연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EU·나토의 문을 직접 두드리는 테러'라며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미국 최대 몬테소리 프리스쿨 체인 가이드포스트 몬테소리의 모회사 하이어 그라운드 에듀케이션은 5년간 4억 4,000만 달러(약 6,000억 원) 이상의 운영 손실 끝에 2025년 6월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24년 말 약 150개였던 학교망은 파산 시점 7개로 쪼그라들었으며, 임대료 미납으로 건물주들이 자물쇠를 바꿔버린 사례도 속출했다. NYT는 '혁신'을 앞세운 에듀테크 투자 열풍이 실제 교육 수요와 운영 능력을 무시한 채 과잉팽창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는 벤처 자금이 비영리적 공공재 영역인 교육에 무분별하게 유입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 실패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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